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로 복귀... 신지애-이예원은 10계단 하락
조회 3,007 등록일자 2025.05.13
[와이즈티비] 김효주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을 2년 연속 우승하며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2025년 5월 13일(한국시간 기준)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김효주는 7위로 올라섰다.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이번 랭킹은 김효주가 뉴코리아CC에서 우승을 차지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김효주는 2023년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LET 우승으로 호주의 한나 그린을 제쳐내고 4.66포인트를 기록하며 랭킹 7위에 올랐다.
그 외 세계랭킹 상위 10위는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이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유해란이 5위, 고진영이 9위를 차지했으며, 양희영은 19위, 윤이나는 24위를 유지했다.
한편,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세계랭킹 36위로 올라섰고, 일본 JLPGA 투어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27위로 등극했다. 신지애는 37세에 프로 통산 66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령 우승자로 자리매김했고, 총 상금 14억 엔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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