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이원호와 오예진, 혼성 10m 공기궝총 결승전서 패배...아쉬운 4위 함께한다.
조회 4,838 등록일자 2024.07.30
[와이즈티비] 이원호(25세·KB국민은행)와 오예진(19세·IBK기업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원호와 오예진은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마누 바커와 라랍조트싱(인도)에 10-16으로 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원호는 개인전과 혼성 경기 모두 4위를 차지하며,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은 두 번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경기는 한 발씩 사격한 뒤 남녀 선수의 점수를 합산하여 승점을 결정하는 경기로, 승점이 높은 쪽이 승리합니다. 패한 쪽은 승점을 얻지 못하며, 동점일 경우에는 1점씩 나눠갖습니다. 두 선수는 전날에 열린 본선에서 579점을 기록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기 중에 이원호와 오예진은 2점을 따내며 시작했지만, 후반에 8점을 헌납하며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6-14로 뒤지는 상황에서 4점을 따내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10-16으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