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적설에 휩싸여... 사우디 알 힐랄, '초대형 오퍼' 준비 중
조회 2,248 등록일자 2025.05.26
브루노 페르난데스(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설이 더욱 확실해지고 있다. 맨유의 어려운 시즌과 재정난으로 주장인 페르난데스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대규모 오퍼를 제시하며 영입에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최근 시즌 초반부터 낮은 순위를 유지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감독 교체로도 반등하지 못했다. 팀은 리그 순위에서 16위로 추락하며 컵 대회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의 실망을 안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의 우승 기회도 놓치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페르난데스는 영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구단이 자금이 필요하다면 팀을 떠날 의향을 밝히며, 맨유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는 욕망을 털어놨다. 그러나 팀 내부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70골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유의 재정 위기와 함께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그의 미래는 불분명해졌다. 알 힐랄은 페르난데스에게 고액 이적료와 연봉을 제안하며 빠른 결정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그의 결정이 팀의 전략과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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