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과 안재현, 71회 종별탁구선수권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와이즈티비] 임종훈과 안재현이 한국거래소를 대표로 하는 팀으로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복식에서 우승했습니다.
임종훈과 안재현은 25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 박강현과 우형규(미래에셋증권 소속) 팀을 3-0(13-11 11-7 11-6)으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4강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인 김장원과 임유노팀과 격한 경기 끝에 3-2(11-9, 12-10, 7-11, 7-11, 11-8)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임종훈과 안재현은 각각 다른 파트너와 함께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이 처음으로 이 둘이 듀오를 이루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임종훈과 안재현은 지난 달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우승한 뒤 올해 첫 국내대회까지 우승하여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이 조는 첫 번째 게임에서의 접전을 승리로 이끈 뒤, 2번째와 3번째 게임에서도 우세하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한편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영과 유한나팀이 이다은과 심현주(미래에셋증권 소속) 팀을 3-0(11-4 11-7 11-4)으로 이기며 2022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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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