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하, ‘양현준-양민혁 47번’의 후계자로 등극하다. “윤도영을 능가했다” 4월 영플레이어에 출연한다.
[와이즈티비] 강원FC의 수비수 신민하가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습니다. 이는 양현준(셀틱)과 양민혁(퀸스파크레인저스)이 달았던 등번호 47번을 이어받은 후임이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년 5월 7일 신민하가 2025시즌 4월에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월 K리그1 무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영플레이어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23세 이하의 한국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4월에는 신민하뿐 아니라 윤도영(대전), 황도윤(서울), 이현용(수원FC), 채현우(안양), 조상혁(포항) 등 11명의 어린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신민하는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팀의 수비수로 주목을 받았으며, 9라운드 울산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강원은 이번에도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팀 내의 다양한 선수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양민혁이 유럽 무대로 진출한 뒤, 올해에는 양현준, 이지호, 그리고 신민하가 이 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민하는 올해 19세로, 작년에는 20경기에 출전하여 프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루었습니다. 양현준과 양민혁에 이어 등번호 47번을 받은 그는 주전 선수로서 팀의 수비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4월 영플레이어 상을 받은 신민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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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