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도쿄 올림픽 9개월 앞두고 위기... 지도자 2명 징계 및 사퇴 현실화
조회 2,446 등록일자 2025.05.27
[와이즈티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2025년 5월 27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2명이 국제대회 공금 처리 문제로 자격정지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이에 각각 자격 정지 1개월, 3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A씨와 B씨가 공금 처리 문제로 징계를 받은 것은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때입니다. 이로 인해 두 지도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시작된 훈련에 합류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당분간 2명의 지도자 없이 훈련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연맹은 “지도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도자 1명이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을 청구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올림픽 준비에 착수한 대표팀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 중에는 올림픽 경험이 없는 선수들도 있어 “지도자의 부재가 큰 문제”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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