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유한나, ‘전지희 공백’ 채워 세계랭킹 30위→11위 상승
조회 2,172 등록일자 2025.05.28
[와이즈티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손과 발을 맞추며 선보이는 한국 탁구 여자복식 콤비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세계 랭킹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2025년 5월 28일(한국시간 기준)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22주차 ITTF 여자복식 세계 랭킹에서 종전 30위였던 신유빈-유한나 콤비는 이번 랭킹에서 1천140포인트를 획득하여 19계단 올라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유빈-유한나 콤비는 최근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특히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 콤비를 3-1로 이기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8강에서 패한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 콤비는 여자복식 랭킹에서 상위 자리를 내주고,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왕만위-콰이만 콤비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기며 2위로 밀려났습니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함께 활약했던 기억이 있는데, 전지희가 은퇴한 후 새로운 파트너를 찾던 중 유한나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첸나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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