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민석, 신인답지 않은 투구로 5이닝 무실점 데뷔 첫 승 획득
조회 2,469 등록일자 2025.05.29
두산 베어스의 어린 신인 투수 최민석(19)이 프로 무대에서 소중한 첫 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선발 출전에서 5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감독 이승엽은 경기 후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두산은 5월 2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최민석을 비롯한 선수들은 투타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고, 최민석의 투구는 특히 돋보였습니다.
이날 최민석은 5이닝 동안 74구를 던지며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강력한 직구와 안정된 제구로 KT를 잡아냈고, 주자 출루가 있더라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데뷔 첫 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최민석이 신인답지 않은 투구를 보여줬다. 양의지와의 호흡도 훌륭했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인상적”이라며 최민석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두산 타선은 16안타로 KT 투수들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양의지와 김재환 등이 공격에서 주목을 받았고, 신인 김준상도도 첫 안타를 신고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와 김재환의 활약이 빛나고, 김준상도도 무대에 잘 적응하며 팀에 기여했다”며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을 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팬 여러분의 큰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단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팀이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두산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최민석의 등장으로 팀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