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테니스, 루드와 치치파스가 2회전서 이변의 희생양으로 '조기 탈락' 충격을 안겨줬다.
조회 2,130 등록일자 2025.05.29
2022년과 2023년 프랑스오픈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을 기록한 카스페르 루드(세계랭킹 8위·노르웨이)와 2021년 준우승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0위·그리스)가 이번에는 2회전에서 탈락하는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현지시간으로 28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2회전 경기에서 루드는 포르투갈의 누누 보르헤스(41위)에게 패배하며 조기 탈락했다. 루드는 대회 이전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 도중에도 통증 완화제를 복용하는 등 최상의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치치파스 역시 이탈리아의 마테오 지간테(167위)에게 패배하며 이번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선수들이 기회를 잡는 모습이 두드러지며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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