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SK에서 14년 활약한 뒤 KT로 이적하며 문경은 감독과 재회한다. 3년간 8억원의 계약을 맺다.
조회 2,256 등록일자 2025.05.29
[와이즈티비]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특급가드' 김선형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하여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KT 구단은 28일에 "자유계약선수(FA) 김선형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첫 해 보수 총액은 8억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KBL 최고의 포인트 가드인 김선형 선수는 2011년 서울 SK에서 뛰기 시작해 14시즌 동안 한 팀에서 뛰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 리그 베스트5 4회 등을 수상하며 KBL 최고의 가드로 손꼽혔습니다.
김선형 선수는 통산 613경기에 출전해 평균 13.2점 3리바운드 4.7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으며, SK에서의 우승 경험과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KT에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KT는 "김선형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속공 능력, 정확한 슛 결정력을 지니고 있습니다"라며 "뛰어난 어시스트 능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국내 최정상 포인트 가드"로 소개했습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김선형 선수는 오랫동안 함께했던 문경은 감독과 다시 만나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김선형 선수는 "문경은 감독님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KT 구단이 나의 가치를 인정해줘서 감사하다"며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팀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허훈 선수는 KCC와 5년 계약을 체결하고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하여 허웅 형과 함께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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