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전설 박세리, 파리올림픽 중계에 첫 도전··· "부담은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조회 5,273 등록일자 2024.08.06
[와이즈티비] '골프 전설' 박세리가 KBS 해설위원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중계에 참여합니다.
박세리 위원은 다가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여자 골프 1라운드의 KBS 중계에 참여합니다. 그녀는 캐스터 조우종과 해설위원 고덕호와 함께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의 경기를 지켜보게 됩니다.
이번 KBS 여자 골프 중계는 올림픽 해설에 처음 도전하는 박세리 위원에게 새로운 경험일 것입니다.
박세리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을 다루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선수 시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경기장인 ‘르 골프 나시오날’에 대해 박 위원은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코스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파워가 높아 여자 선수들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세리는 “한국 선수들은 올림픽 경험이 풍부하고 투어 경험도 많아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설위원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설하겠습니다. 모든 선수들의 경기를 존중하는 자세로 중계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4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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