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른쪽 삼두근 통증으로 부상 부담…타격 부진 속에 악재에 시달려
조회 5,267 등록일자 2024.08.07
[와이즈티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최근 타격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7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원래 김하성은 선발 출장을 예정했으나 경기 전 타격 훈련 중 오른쪽 삼두근 통증으로 인해 결국 출전이 불발되었습니다. 전날(6일)부터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MLB닷컴은 "팔 통증으로 인해 경기 시작 직전에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라며 "휴식일인 5일부터 부상을 호소했으며, 케이지에서 스윙 중 계속 통증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하성 대신 감독은 타일러 웨이드를 유격수로 투입했습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격 부진으로 최근 경기에서 무안타를 이어가며 타율이 0.223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도노반 솔라노의 4안타 4타점 활약으로 6-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한편,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8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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