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탁구 세계랭킹 톱10 진입…단식 7위에서 여자·혼합 복식은 중국 바짝 추격, 2위로 상승
조회 3,887 등록일자 2024.08.14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두 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모두 세계 랭킹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년 8월 14일(한국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이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세계랭킹을 발표했습니다. 신유빈은 랭킹 포인트 2,310을 기록하며 여자단식에서 7위에 올라 순잉샤, 첸멍, 왕만위, 왕이디, 첸싱통, 하야타 히나에 이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전지희는 여자단식 15위(1,270점)에 랭크되었고, 주천희는 22위(1,005점), 서효원은 29위(780점)에 위치했습니다. 또한 42위(570점)에 있는 김나영과 50위(500점)에 있는 이은혜도 빠짐없이 랭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도 신유빈의 이름이 두 번째로 빛났습니다.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와 함께 2위(4,190점)를 기록하며 중국의 첸멍·왕만위 조(5,478점)를 따라갔고, 혼합 복식에서도 임종훈과 함께 2위(4,410점)를 기록하며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조(8,016점)를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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