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여주에서 열린 ‘철인3종 대회’ 수영 경기 중 실종…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
조회 4,281 등록일자 2024.08.25
[와이즈티비] 경기도지사배 철인3종 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 참가자가 경기 도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24년 8월 25일, 여주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철인3종 그레이트맨 하프 대회에서 수영 종목에 참가한 A씨가 오전 7시 50분쯤 실종되었다. 실종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2시간여 후에 당남리섬 인근 남한강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당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후원, 경기도철인3종협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수영, 사이클, 달리기 코스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대회 시작 한 시간 만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주최 측은 대회를 즉시 중단했다. 현재 여주경찰서는 사망 경위 및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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