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고진영을 꺾고 LPGA 통산 2승을 차지했다. "FM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조회 4,159 등록일자 2024.09.02
유해란, FM 챔피언십에서 우승!
2024년 9월 2일, 미국 매세추세츠주 노턴 TPC보스턴(파72)에서 열린 FM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이 최종 라운드에서 화려한 경기를 펼치며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유해란은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여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고진영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해란이 선두를 달리다가 3라운드에서 갑작스러운 부진을 겪어 선두 자리를 내주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시 화려한 경기를 펼치며 고진영과 동률을 이루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1차 연장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유해란은 LPGA 데뷔 2년차에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KPMG 위민스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양희영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한국 선수로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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