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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림픽 사격 남자 선수 박진호, 신기록 경신하며 2개 종목 2관왕 달성 "한국 역사 새로 쓰다"

조회 4,531 등록일자 2024.09.03

[와이즈티비] 박진호(강릉시청)이 패럴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신기록을 세우며 2회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024년 9월 3일, 박진호는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개최된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남자 R7 50m 소총 3자세 SH1(척수 및 기타 장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한국 선수로서 처음으로 경기 날짜인 1일 사격 남자 R1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진호는 이로써 2회의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박진호의 두 번째 금메달은 한국에게는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사격 부문에서는 세 번째의 금메달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금 3개, 은 1개, 동 2개)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박진호는 453.6점(슬사 150점, 복사 154.4점, 입사 150.2점)으로 중국의 동 차오(451.8)를 능가하고 패럴림픽 사격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날 박진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때 세르비아 라슬로 슈란지가 세웠던 기존의 패럴림픽 결선 기록 453.7점을 경신하였습니다.

본선에서 1200점 만점에 1179점(슬사 392점, 복사 394점, 입사 393점)을 기록한 박진호는 패럴림픽 본선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이전 신기록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주성철이 달성한 1173점이었는데, 박진호는 이날 본선과 결선에서 둘 다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인 박진호는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즐겼으나, 2002년의 낙상 사고로 척수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의사의 권유로 총을 잡고도 공무원 시험을 고려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박진호는 친누나 박경미의 도움으로 다시 총을 잡고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다양한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한 박진호는 올해 열린 2024 창원 장애인사격 월드컵 대회에서는 5회의 우승을 올렸습니다. 오는 5일에는 파리 패럴림픽 사격 R6 혼성 50m 소총 복사 스포츠등급 SH1에서도 금메달을 향해 경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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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스타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 사이에는 열애설이 도는 가운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년 9월 2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6년차 구본길의 집에 방문한 뉴어펜져스 후배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오상욱이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자 "키 크고 멋진 것"을 선호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쿨한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점을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김유정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오상욱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는데, 교제 중인 여자 친구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결혼을 서른 초반에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의 관계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보고되고 있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케미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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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 오픈 버추얼대회, 무주 태권도원서 4∼5일 개최 예정

[와이즈티비]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3일 밝힌 소식에 따르면,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포르, 러시아, 홍콩 등 4개국에서 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새로운 형태의 태권도 경기 방식인 '버추얼 태권도'가 이용된다. 선수들은 팔다리에 '모션 트레킹' 센서를 부착하고 가상공간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니어, 청년 남녀 부문뿐만 아니라 이벤트 경기로 '주니어 혼성 단체', '청년 혼성 단체',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품새 레전드' 경기도 진행된다. 또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다빈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한 서영애 전주비전대 객원교수가 이벤트 경기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WT의 승인을 받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9월 4일에는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2024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조회 4331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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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로 시작해 DF로 변신한 선수, 대표팀에 합류하며 놀라운 성장세 보여줘.

황문기(28)는 미드필더에서 측면 수비수(풀백)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강원FC의 상승세를 이끌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이전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로 평가받지는 못했던 황문기는 이번 소집을 통해 생애 첫 대표팀 경험을 쌓게 되었다. 그가 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1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뜻이다. 황문기는 미드필더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소속팀 강원FC의 선두 돌풍을 이끄는 역할을 해내며 홍명보 감독의 주목을 받았다. 황문기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한 인터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늦은 감이 있다’라는 이야기도 듣지만, 축구를 하면서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작년에 풀백으로 전향한 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감독님의 눈에 띄어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황문기와 팀은 뛰어난 훈련을 통해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회 4098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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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루이스 수아레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은퇴 선언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최다골 기록 보유 주인공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수아레스는 2024년 9월 3일 몬테비데오의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이를 밝혔습니다. 37세인 수아레스는 오는 7일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우루과이 대표팀 유니폼을 벗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07년 2월 첫 경기 때와 같은 열정으로 고별전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2007년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데뷔한 뒤 통산 142경기에 나서며 69골을 기록해 역대 우루과이 대표팀 최다골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신의 손', '핵이빨' 등 독특한 별명으로 유명하며, 그의 활약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조회 4406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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