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 패배 후 라커룸 파손… "올해 세 번째 비매너 논란"
조회 1,589 등록일자 2024.10.28
한국 프로 골퍼 김주형이 연장전 끝에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놓치고 라커룸에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주형은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공동 주최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와 상금 68만 달러(한화 약 9억 4,214만 원),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경기에서 우승을 놓친 김주형은 라커룸에서 문을 세게 열다가 문짝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수리 비용과 보상 문제가 논의되었으나 골프장 측은 "수리 비용을 받을 만한 파손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주형은 사건에 대해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한 힘을 주어 문이 떨어진 것"이라며 사과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KPGA는 "상벌위원회 회부와 관련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형은 "라커룸 문 파손은 명백히 내 잘못"이라며 사과했으며, 팬들과 대회 주최 측에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22세인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에서 2년 5개월 만에 팬들과 만난 것으로,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주형은 과거에도 골프장에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성장과 성숙을 다짐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좀 더 집중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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