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팬들, 이강인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서포터스 그룹 영구 제명 받아
조회 771 등록일자 2024.11.01
[와이즈티비] PSG구단이 현지시각 31일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장에서 이강인을 향해 프랑스어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팬에게 서포터스 그룹 '영구 제명' 조치를 내렸습니다.
PSG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강인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과 관련된 팬은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 퇴출되었으며, 훈련 후 사과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이 PSG 팬으로부터 '가자! 나의 중국인'이라는 외침을 들은 사건은 프랑스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었으며, PSG는 이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였습니다.
해당 팬의 발언은 아시아인을 대표하는 '중국인'이라는 표현을 통해 동양인들의 외모를 일반화하고 차별하는 의도가 담겨있으며, 이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온세 모디알'은 이 사건을 "끔찍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PSG는 해당 팬을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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