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손흥민 아버지로 알려진 학부모,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하다가 다른 사건에서 유죄 판결 받아
조회 926 등록일자 2024.11.26
'와이즈티비'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을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하고 합의금 5억 원을 요구한 A씨(44)가 스토킹과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제2-2형사부는 A씨에게 무고와 스토킹 범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집행유예 3년을 선언했습니다. A씨는 이전에 도박 혐의로도 문제가 있었는데, 인터넷 도박을 위해 지인의 계좌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A씨는 다른 피해자에게 스토킹을 한 혐의도 받았는데,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일부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지만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SON축구아카데미에 다니는 아들이 손웅정 감독으로부터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손웅정 감독을 경찰에 고소했었습니다. 이에 손웅정 감독 측은 입장문을 통해 사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시대의 변화와 법률을 따르지 못한 점에 대한 반성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손웅정 감독에게 벌금과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을 명령했습니다. 약식명령을 통해 벌금과 처벌이 내려졌는데, 손웅정 감독은 이에 불복할 경우 정식 재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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