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우승으로 상금·격려금 130억원 수령
조회 680 등록일자 2024.11.26
[와이즈티비] 대만 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30억 원 규모의 격려금을 수여받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대만 대표팀은 이번 우승에 따라 150만 달러(약 21억 원)의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대만 정부는 각 선수에게 700만 대만 달러(약 3억 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며, 대만야구협회도 대표팀에 7000만 대만 달러(약 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정부들도 추가적인 격려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만 야구대표팀은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4-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대만 야구대표팀이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성과이다.
이에 따라 대만 선수들은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국민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대만 대표팀은 25일 F16 전투기 4대의 호위 속에서 귀국하였으며, 26일에는 타이베이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 뒤 총통부 청사에서 열리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격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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