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적설에도 불구, 페라자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 체결 완료!
조회 2,006 등록일자 2024.12.04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클럽 한화 이글스와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한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26)가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리그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4일, 페라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2024년 시즌, 페라자는 한화 입단 후 정규시즌 12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성적이 하락했으며 수비에서도 약점을 드러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화 구단은 페라자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고 재계약을 포기했다.
월드베이스볼닷컴은 "페라자가 샌디에이고에서 외야수 포지션 경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현재 FA인 주릭슨 프로파와 데이비드 페랄타와 경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페라자는 2016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어 주로 트리플A 리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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