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의 희망’ 이다연, “나이 든 선배들도 뛰어넘다”…아시아선수권대회서 3관왕에 올랐다.
조회 1,580 등록일자 2024.12.23
[와이즈티비] 한국 역도의 희망 이다연(15세, 마산삼진중)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2024년 12월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이다연은 인상 85㎏, 용상 108㎏, 합계 193㎏으로 우승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타니베르게노바 알티나이(17세, 합계 192㎏)를 1㎏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번째는 이란의 세예데흐 호세이니(16세, 183㎏)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세 부문에서 순위를 매겨 별도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이다연은 한국 역도의 미래로 기대되며, 17세 이하 선수 대상인 아시아역도유스선수권에서 경쟁 상대들을 이기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이전에도 이다연은 전국남녀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4㎏급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용상에서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우고, 합계에서도 한국 중학생 신기록 타이를 세워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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