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표팀 감독 홍명보 선임 논란'에 대한 축구협회 감사 결과가 확정되다
조회 4,505 등록일자 2024.07.19
<와이즈티비>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하여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확정했다. 문체부는 이에 대한 장미란 제2차관의 언급을 계기로 감사 결정이 이뤄졌음을 밝혔다.
18일 국회를 방문한 장 차관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축구협회의 운영 상황에 대한 국민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지난 15일 축구협회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감사를 진행 중이다. 감사 기간은 보통 2~3주가 소요되며, 축구협회는 실지 감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축구는 홍명보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정했으나,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투명성 부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도 나오는 등 현재 상황은 긴장을 높이고 있다.
정 회장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 출장 중이라는 점에서 현재 상황이 미지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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