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그컵 결승 진출을 향한 한 걸음 전진… 손흥민, 10년간 지속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조회 789 등록일자 2025.01.10
2025년 1월 9일, 토트넘 홋스퍼가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을 1-0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 기록은 없었지만, 팀의 승리에 기여하여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경기는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후반 41분에 18세의 루카스 베리발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다음 달 7일에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리버풀은 10회 우승한 카라바오컵에서 강팀으로 손꼽히지만,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카라바오컵은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토트넘은 2007-2008 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로 다른 대회에서 우승을 이루지 못했고, 손흥민 역시 2015년 팀에 합류한 이후 우승의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최근 연장 계약으로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된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경기 후에는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위치에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함께한 양민혁은 토트넘 입단 후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올랐습니다. K리그1 강원FC 출신인 양민혁은 벤치에서 동료들과 승리를 함께 나누며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등번호 18번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의 리그컵 결승 진출 가능성과 손흥민의 우승 기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활약에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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