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스피드스케이팅 男500m 대회서 3위… "하얼빈 대회서 두 번째 동메달 획득"
조회 5,301 등록일자 2025.02.10
[와이즈티비] '얼음 위의 베테랑' 김준호(강원도)가 중국 하얼빈에서 자신의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5년 2월 10일(한국시간 기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김준호는 24명의 선수 중 35초03으로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을 찍고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1조 아웃코스에서 일본의 모리시게 와타루와 경쟁한 김준호는 100m에서 9초54에 가속을 내지만 막판 스퍼트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8일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준호는 주요 종목인 5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2개 따냈습니다.
이 경기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은 중국의 가오 팅유(34초95), 은메달은 일본의 모리시게(34초97)가 차지했습니다. 김준호와 함께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은 35초22로 8위, 조상혁(의정부시청)은 10위(35초26)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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