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한국 축구협회 4선 회장으로 선출…"잡음→리스크까지 완벽히 극복"
조회 2,660 등록일자 2025.02.26
[와이즈티비]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으로 임기 연장에 성공한 정몽규. 그는 여러 잡음과 비판을 뚫고 4선을 차지했다.
2025년 2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정몽규 회장은 총 183표 중 156표를 얻어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선거인단 192명 중 18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표 1표가 있었다.
경쟁자인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15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각각 11표를 획득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긴 정몽규 회장은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되었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연임으로 대한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되었다. 2013년 1월에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3차례의 임기 연장을 이어가며, 만일 2029년까지 임기를 완수한다면, 1993년부터 2009년까지 역대 최장 기간 축구협회를 이끈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과 동급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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