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국가대표 선발전 후 퇴역 선언…"3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친 이유는?"
조회 1,983 등록일자 2025.04.14
곽윤기, 30년 만에 스케이트화를 벗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선수로 오랜 기간 활약해온 곽윤기가 30년 만에 스케이트화를 벗기로 했다.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은퇴를 선언한 그는 "30년 동안의 여정을 여기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21번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후배들을 뒤쫓기 어려웠지만, 만족스러운 선수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노리던 이번 대회에서 상위 8명에 오르지 못하고 은퇴를 결심했다.
곽윤기는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이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한 성과를 자랑했다. 은퇴 후에는 휴식을 취하고 현재의 상황을 비워내는 것을 우선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