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의 희망'으로 떠오르는 전채민, U18 아시아육상선수권 200m에서 은메달 획득
조회 2,971 등록일자 2025.04.19
[와이즈티비] 단거리 육상의 주목할만한 재능인, 전채민(사우스아일랜드스쿨)이 세계 무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5년 4월 18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U18(18세 미만)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200m 결승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채민은 이날 21초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2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콩의 쿠 추크 펑(20초95)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해리 쿠랜(싱가포르)은 21초24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채민은 100m 종목에서는 상위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경기 후 전채민은 “100m에서 아쉬움을 느꼈기에 200m에서 모든 것을 다 쏟았다”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단거리 육상의 미래를 밝히고자 했다는 전채민은 “이번 은메달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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