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혼전 양상 속 대전이 독보적으로 우세… 역대급 중위권 순위 싸움 전개 중
조회 1,738 등록일자 2025.04.22
2024시즌 K리그1은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9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0)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매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FC(승점 16)를 시작으로 10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1)까지의 팀들은 승점 차가 불과 5점에 불과합니다. 단 1~2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9개 구단이 중위권에 몰려 있는 모습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특이한 현상으로 눈에 띕니다.
변화의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전북 현대가 대구FC를 꺾고 3위(승점 15)로 올라선 것처럼, 상위권과 하위권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울산 HD와 FC서울의 부진도 주목할 만한데, 외국인 공격수 부재로 인해 공격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대전의 주민규를 비롯한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팀의 성적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호정 K리그 해설위원은 “외국인 선수 영입의 어려움 속에서 꾸준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광주와 김천 상무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과 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앞둔 상황에서, 팀들의 향후 전략이 시즌 전체적인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전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우승 가능성도 점차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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