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이다현, 다수의 팀으로부터 온 러브콜 속 흥국생명과 계약 체결 완료
조회 2,131 등록일자 2025.04.23
[와이즈티비] 프로배구 여자부 FA 선수 이다현이 흥국생명에 합류합니다.
22일, 흥국생명은 이다현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다현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은퇴 이후 팀의 전력 약화를 보완하기 위해 영입된 선수로, 스타성과 경기력을 겸비한 미들블로커로 손꼽힙니다.
이다현은 2019-2020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대건설에 입단한 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2024-25시즌에는 블로킹과 속공 부문에서 선전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다현은 "새로운 도전에 설레고 있으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밝히며 팬들에게도 성실함과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날 FA 자격을 얻은 이고은과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이다현과 이고은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새 시즌을 준비하는데 기대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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