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수비 미스로 우승 놓쳐… 다이어 평점 3점으로 비난 받아
조회 2,097 등록일자 2025.05.04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부재로 인해 수비 라인에 불안을 드러내며 리그 우승을 확정할 기회를 놓친 일이었다. 그러나 에릭 다이어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이에 대한 RB 라이프치히전 선수 평점을 공개했는데, 다이어는 3점을 받았다. 이는 독일식 평점 기준에서는 평균 이상의 성적이었다.
바이에른은 라이프치히와 비겨 3-3으로 맞선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 골을 허용하여 우승 확정 기회를 놓쳤다. 김민재와 해리 케인의 결장 속에서 다이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중앙 수비를 맡았지만, 김민재의 부재는 쉽게 메우지 못했다. 다이어는 몇 차례 아쉬운 수비 상황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경기는 3-3으로 끝나며 바이에른의 수비 라인이 부족함을 드러냈다.
빌트는 다이어와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에게 3점을 주었고, 김민재 대신 출전한 스타니시치에게는 4점을 부여했다. 공격진에서는 리로이 자네와 마이클 올리세가 활약하며 득점을 올렸지만, 김민재의 부재로 조직력이 약해진 수비가 문제였다.
바이에른은 현재 2위 레버쿠젠에 9점 차를 이기며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리그 우승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민재의 복귀로 수비가 안정되면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리게 될 것이다. 김민재와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한 열망을 품고 있으며, 김민재는 뮌헨 수비의 중요한 부분임을 입증한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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