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규민, 아시아 육상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김장우를 누르고 세단뛰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회 2,194 등록일자 2025.04.23
[와이즈티비] 용인시청의 육상 세단뛰기 선수 유규민이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4월 23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규민은 16m58을 기록하여 라이벌인 김장우(국군체육부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전에는 2023년 방콕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장우가 16m36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유규민은 다음달 27일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 우선 선발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이전에는 2023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한 유규민은 올해는 실외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메달을 노릴 예정입니다.
남자부 5,000m에서는 박재우(영천시청)가 14분31초29로 1위를 차지하여 10,0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여자부 5,000m에서는 김유진(경산시청)이 16분24초51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원반던지기에서는 신유진(논산시청)이 56m98을 기록하여 우승했습니다.
한편 대한육상연맹은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구미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할 대표 선수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아시아 무대에서 입상 경험이 있는 김장우도 추가로 발탁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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