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정현, 광주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조회 2,091 등록일자 2025.04.24
[와이즈티비] 정현(438위)이 ATP 남자프로테니스 광주오픈 챌린저대회(상금 10만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정현은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트로터 제임스(170위·일본)를 2-0(6-2 7-6<7-1>)로 이기며 8강에 올랐습니다.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식 금메달 이후 10년 만에 광주 대회에 출전한 정현은 콩스탕 레스티엥(180위·프랑스)와 트로터 제임스를 이기며 8강행을 성공했습니다.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8강에 도달했던 정현은 이번 광주오픈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후 정현은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 상대는 처음 만나보는 선수였고, 키가 크고 서브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리듬 조절이 어려웠지만, 시작이 좋았고 경기를 잘 진행했다고 생각해요. 계속해서 경기를 펼치면서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경기 중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은 아쉽지만, 계속 노력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전 라운드에서는 박의성(대구시청·세계랭킹 938위)이 강호 브랜든 홀트(미국·세계랭킹 110위)에게 1-2로 패배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