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결승골' 주인공 송민규, 프러포즈 세리머니로 승리 앞날을 예고하며... 전북, 서울을 꺾고 2위 등극에 성공
조회 2,059 등록일자 2025.05.04
[와이즈티비] 전북현대의 송민규가 경기 중 특별한 행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북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송민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4만8천8명이 관전해 관심을 끌었다.
전북은 7경기 연속 무패 중이며 3연승을 거두며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8년 동안 서울에서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는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 중 송민규는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그 후 특유의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결혼을 예고하는 동작을 보였다.
송민규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여자친구인 방송인 곽민선과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아직 프러포즈는 안 했지만 할 예정이다. 여자친구가 힘들었을 텐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팀에 더 기여하기 위해 활약하겠다"며 "감독의 변화로 팀이 더 강해졌고, 선수들도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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