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새 시즌을 맞아 "이예담 임의 해지-손혜진 은퇴"를 공식 발표
조회 2,451 등록일자 2025.05.24
[와이즈티비] 여자배구 팀 정관장이 2025-26시즌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2025년 5월 24일, 정관장은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이예담과 손혜진을 각각 임의해지하여 은퇴 선수로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의해지된 선수들은 공시일부로 선수 활동이 중단되며, 은퇴 선수로 등록된 선수들은 해당 시즌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4년차 미들블로커 이예담은 2021-2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선택되었습니다. 작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으로 이적한 이예담은 지난 시즌 6경기(14세트)에 출전하여 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006년생인 손혜진은 2024-25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정관장에 수련 선수로 입단했지만, 정관장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기회는 없었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달 30일이 선수 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여자 프로배구 7개 구단들이 리빌딩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여자 프로배구 구단들의 평균 연봉 사용률은 91.3%에 이르렀습니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총 보수액이 22억 7천7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연봉 사용률은 전체 보수 상한액인 26억 원(20억 원의 샐러리캡과 6억 원의 옵션캡) 대비 87.5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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