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15년 만에 현대건설으로 복귀…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
조회 2,320 등록일자 2025.05.26
[와이즈티비] 현대건설 여자프로배구팀이 도쿄올림픽 4강 주역 김희진을 영입하여 팀 전력을 강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건설 구단은 26일 IBK기업은행에서 뛴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희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희진은 15년 간 기업은행에서 활약하며 '원클럽우먼'으로 불리우는 선수로, 국가대표로서도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했고 팀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김희진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고, IBK기업은행이 이를 존중해줘서 현대건설로 옮길 수 있었다”며 “새로운 팀에서 또 한번 제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형 감독은 “김희진의 영입으로 미들블로커 포지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컨디션은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팀에 빨리 적응하고 선수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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