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여자 배영 준결승 진출을 이룬 고등학생 막내 이은지"
조회 5,117 등록일자 2024.08.01
이은지, 한국 선수 중 최초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진출!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기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이은지는 2분09초88의 기록으로 10위에 올라 상위 16명 중에 진출했다. 이은지는 오는 2일 준결승에서 한국 여자 배영 최초의 결승 티켓을 노린다.
이은지는 2006년생으로 올해 18세로, 이번 대회가 두 번째 올림픽 참가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로 앞으로의 경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경기 후 이은지는 믹스트존에서 기자들을 만나 "제가 해냈어요"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은지는 "도착했는데 조 4등이었다"며 경기를 돌아보며 다짐을 밝혔다.
이은지는 "우민 오빠가 사지가 불타는 것 같아도 참았다고 했는데, 저도 참는 자가 일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족한 점을 찾아 피드백을 받고,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 더 나은 기록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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