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AL 타이 기록 경신 '21연패'… '또 졌다' 충격의 연패론
조회 5,496 등록일자 2024.08.06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시 패배하며 아메리칸리그(AL) 최다 연패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시간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했습니다.
선발 데뷔전을 치른 카이 부시는 4이닝 동안 2피안타 5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은 4안타에 그쳐 1득점만을 올리며 패배를 안았습니다.
화이트삭스는 이 패배로 시즌 전적 27승 88패로 승률 0.235를 기록하며 21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L에서의 최다 연패 기록이며, 앞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988년에 당한 21연패를 따라잡았습니다.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은 196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세운 23연패입니다. 화이트삭스는 이 기록에 2경기 차로 다가서며 메이저리그 최다 연패에 도전 중입니다.
화이트삭스는 현재 30개 구단 중에서 꼴찌를 지키며, 1962년 뉴욕 메츠가 세운 한 시즌 최다 패인 120패(40승)를 깰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화이트삭스는 7일에도 오클랜드와 3연전 중 2차전을 치를 예정이며, 선발투수는 조나단 캐논이 맡을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