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클라이밍 간판'의 올림픽 결선 진출…리드에서 펼친 역전 승리로 관심 집중
조회 5,576 등록일자 2024.08.08
[와이즈티비] 파리 올림픽, 서채현의 메달 도전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선수인 서채현이 2회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에서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2024년 8월 8일 한국시간에 프랑스 생드니의 르 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선에서 서채현은 리드에서 72.1점을 획득하여 합계 123.7점으로 종합 8위에 올랐다. 결선에 진출한 서채현은 상위 8명이 경쟁하는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서채현은 10일 오후 5시 15분에 예정된 결선에서 메달을 노리며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결선에서는 볼더링과 리드 종목을 소화한 후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스피드가 별도 메달 종목으로 분리되어 서채현의 메달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 랭킹에서도 서채현은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서채현은 “결승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하다. 메달을 향한 욕심보다는 즐기며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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