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의 주장 홍현석, 소속팀 디렉터에게 "이적 가능성 높다"라고 밝혀
조회 5,307 등록일자 2024.08.09
[와이즈티비] 홍현석이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헨트는 9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의 실케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실케보르와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홍현석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26분에 옴리 간델먼과 교체되어 약 71분간 출전했습니다.
네덜란드 매체 'voetbalprimeur'는 9일(한국시간 기준) "홍현석은 여전히 헨트를 떠날 의향이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아르나르 비다르손 헨트 디렉터는 홍현석이 한 단계 높은 스테이지로 나아가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홍현석은 1999년생 미드필더로, 2018년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울산HD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독일 3부리그 구단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 이적한 후 FC 유니오즈 OÖ, LASK 린츠를 거쳐 2022년 벨기에의 명문 클럽 KAA 헨트로 이적했습니다.
비다르손 디렉터는 "홍현석이 우리 팀과 1년 더 함께한다면, 그는 1년 후 이적료 없이 떠날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가 아직 우리 팀의 일원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