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 "LA 올림픽에서 미국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할 계획"
조회 4,809 등록일자 2024.08.15
[와이즈티비]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사업가인 '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고려 중임을 밝혔습니다.
미국 매체인 TMZ 등은 2024년 8월 14일(한국시간 기준)에 "닥터 드레가 2028 LA 올림픽 출전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닥터 드레는 양궁 종목으로 미국 대표팀에 합류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과거 중학교 시절부터 활을 쏘는 취미가 있었던 닥터 드레는 최근 아들로부터 양궁 장비를 선물받아 다시 양궁에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닥터 드레는 "고향 LA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궁장을 보유하고 있는 닥터 드레는 "올림픽 예선 거리가 77피트(약 23.47m)라고 하는데, 나는 90피트(약 27.43m) 거리에서 연습을 한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올림픽 리커브 종목의 본선 사거리는 70m입니다.
출생년도가 1965년인 닥터 드레는 올해 59세로, LA 올림픽이 개최되는 4년 후에는 60대 중반에 이를 예정입니다. 이에 스포츠계는 "닥터 드레가 미국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에서 7회 우승한 경력을 가진 닥터 드레는 최근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서 스눕 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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