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KLPGA 통산 2승째 휩쓸며 짜릿한 연장 우승 달성 후 물속으로 풍덩!
조회 4,200 등록일자 2024.08.19
[와이즈티비] 배소현(3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로운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에서 3차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우승자를 위한 특별한 세리머니가 준비되어 우승자가 캐디와 가족과 함께 인피니티풀에서 뛰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배소현은 이 기회를 통해 캐디 이승하와 함께 물에 뛰어들며 기쁨을 나누었는데요. 더운 날씨에 풀장에 들어가니 매우 상쾌했다고 말한 그는 대회 전에 우승자가 물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여분의 옷을 준비해갔다고 합니다.
배소현은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황유민과 서어진과 동률을 이루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3차 연장전에서 배소현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더헤븐 마스터스의 첫 챔피언이 되었고,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습니다.
배소현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순위를 끌어올리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랭킹에서 '톱10'에 진입했으며, 시즌 상금 5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을 포함해 연장전에 진출한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는데, 서어진은 준우승에 그쳤고 윤이나는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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