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올림픽 '강행군' 후폭풍…어깨 근육 파열로 '한 달' 휴식, 9월 대회 출전 불투명
조회 4,357 등록일자 2024.08.20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대한항공)이 어깨 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인 GNS는 2024년 8월 19일, "신유빈이 지난주 오른쪽 어깨 염증과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유빈은 의사의 권유에 따라 한 달여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 전부터 오른쪽 어깨뼈 염증으로 통증을 겪고 있던 신유빈은 휴식 기간 동안 어깨 부상 회복 상황을 주시하며, 오는 9월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차이나 스매시 등 국제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유빈은 올해 20세인 2004년생으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단식, 단체전, 혼합 복식에 출전했습니다. 세 종목 모두 준결승까지 진출한 신유빈은 총 14경기의 경기를 치렀습니다. 혼합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의 김택수,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한국 탁구 선수로서 단일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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