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르지의 '골 취소'에 흔들려 시즌 첫 패배... 브라이튼은 'EPL 최연소 감독' 휘르첼러와의 맞대결에서 성공적으로 앞서간다
조회 4,117 등록일자 2024.08.25
[와이즈티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지도 아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한국시간 2024년 8월 24일,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안방에서 맨유를 2-1로 이겼다. 대승을 이루며 맨유는 베스트 11로 출전했지만 브라이튼을 물리치지 못했다.
브라이튼은 대니 웰벡의 선제골과 주앙 페드로의 결승골로 경기를 이겼는데, 이로써 휘르첼러 감독은 신인 감독으로서 역사를 썼다. 그는 경기 후 "브라이튼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라며 팀을 치켜세웠다. 휘르첼러 감독은 "승리는 놀랍지 않다. 브라이튼은 훌륭한 공동체이며 함께 성공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31세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브라이튼에서의 데뷔전에서 에버튼을 이기며 최연소 감독 승리 역사를 세웠고, 맨유까지 꺾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음은 카라바오컵 2라운드 경기가 기다리는데, 현재 브라이튼은 성공적인 시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과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최근 6경기 가운데 5번을 지는 악몽을 겪었다. 현재 11위에 머물러 있는 맨유는 개막 후 1승을 올렸지만 아직 순위표에서 뒤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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