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의 동생' 허미오, 태극마크를 달고 유도 선수권 대회에 도전합니다.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고 싶어요"
조회 4,415 등록일자 2024.08.26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의 동생 허미오(경북체육회)가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 대회는 2024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 대회로, 25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아시아유도연맹과 공동주관하는 대한유도회와 문경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의 유·청소년들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허미오는 언니 허미미가 은메달을 획득한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후,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서 한국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허미오의 주특기는 허벅다리걸기이며, 어릴 적부터 언니를 따라 유도를 시작한 그녀는 언니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성장하고 있다.
허미오는 올림픽에서 언니의 경기를 응원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할머니의 바람을 이루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허미오는 앞으로의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길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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