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파리에서 눈물로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향한 감동의 순간 - "LA 올림픽을 향한 도전 다시 시작한다"
조회 4,121 등록일자 2024.08.31
한국의 높이뛰기 스타 '스마일맨' 우상혁(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아쉬움을 깨고 성공을 거두었다.
2024년 8월 31일(한국 시간 기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로마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상혁은 2m30를 넘어 포디움의 꼭대기에 자리 잡았습니다.
자메이카의 로메인 백퍼드도 2m30를 넘었지만, 실패 횟수가 적은 우상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장마르코 탬베리와 우크라이나의 올레 도로슈크는 2m27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결승전에서 2m15, 2m20, 2m24, 2m27을 모두 1차 시도에 성공시켰습니다. 2m30에서는 두 차례 실패했지만, 3차 시도에 성공하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만 달러(약 1,340만원)와 랭킹 포인트 8점을 획득했으며, 남자 높이뛰기에서 3위로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28세의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눈물을 흘렸지만, 2028 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향해 다시 도약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2023년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챔피언으로 우승한 우상혁은 2024 파이널에서 2연패를 노릴 예정입니다.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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