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그라소, UFC 306 헤드라인에서 제외되자 "실망스러워"
[와이즈티비]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가 UFC 306의 헤드라인에서 빠진 것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그라소는 발렌티나 셰브첸코와의 대결을 UFC의 최초의 스피어 이벤트로서 공동 메인 이벤트로 치르게 된다. UFC 306은 멕시코 문화와 복싱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 기획되었지만,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숀 오말리와 메라브 다발리쉬빌리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그라소는 공동 메인 이벤트에 대해 문제 없다고 했다. "아니요, 전혀 문제 없어요." 그라소는 MMA Junkie의 다니 세구라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어로 말했다. "그런 건 신경 쓰지 않아요. 카드가 정말 멋져요. UFC는 이유 없이 일하지 않아요. 그들은 각 경기를 어디에 배치할지 잘 아는 거죠. 사실 그게 중요하지 않아요. 멋진 카드가 될 거예요."
그라소는 UFC가 멕시코 독립 기념일 주말을 축하하며 멕시코 격투기 선수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십 년 동안 멕시코 선수들은 주로 복싱을 하였지만, 이제는 더 많은 MMA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대결은 멕시코 격투기의 진보를 상징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된다.
또한 그라소와 셰브첸코의 3차전은 두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사를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셰브첸코가 승리했고, 두 번째 대결은 논란이 있었지만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대결에서 그라소는 명확한 결론을 내고 싶어하며 여성 플라이급 디비전이 새로운 타이틀 경기를 계획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UFC 306은 UFC의 첫 스피어 이벤트로, 이 시설은 팬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라소가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떤 훈련과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지, 그리고 다른 여자 플라이급 선수들의 반응과 멕시코 격투기의 진행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멕시코 출신의 다른 격투기 선수들이 UFC에서 성공을 거두며 멕시코의 격투기 전통을 이어받고 있는 것도 이번 경기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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