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대표팀, 경주서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훈련에 돌입한다
[와이즈티비] U-22 대표팀이 이민성 감독 아래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U-22 대표팀이 경북 경주에서 30일부터 4일간 소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집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선발하여 팀의 조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중에는 울산시민축구단과의 연습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훈련을 위해 27명의 선수를 선발했는데, 그 중 9명은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며, 나머지 18명은 처음 소집된다. 특히 2005년생 선수들도 포함돼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팀에 속한 K리그2 소속 선수들은 주말 경기를 고려하여 조기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그러나 몇몇 선수들은 소속팀과의 합의로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참가 명단에 올라있는 이승원 선수는 U-22 훈련에 참여한 후 A대표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협회는 "홍명보 감독과 이민성 감독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U-22 대표팀 국내 소집 훈련 명단
GK: 문현호(김천 상무), 황재윤(수원FC)
DF: 강민준, 한현서(이상 포항 스틸러스), 박경섭(인천 유나이티드), 박준서(화성FC), 이건희(수원 삼성), 이현용(수원FC), 이준재(경남FC), 최예훈(김천 상무), 최현웅(충남아산)
MF: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김정현, 정마호(이상 충남아산), 김주찬, 이승원(이상 김천 상무), 김한서, 이준규(이상 대전 하나시티즌), 문건호(천안 시티FC), 정승배(수원FC), 채현우(FC안양), 최병욱(제주 SK)
FW: 김준하(제주 SK),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 배서준(서울 이랜드), 조상혁(포항 스틸러스), 이규동(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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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