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헤이수스, SSG전 출전 포기…내전근 부상 우려로 1군 엔트리 제외
조회 3,022 등록일자 2024.09.27
[와이즈티비]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다가오는 30일 예정된 SSG 랜더스와의 최종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최근의 내전근 부상 우려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그는 그 자리를 불펜 투수들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키움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을 앞두고 데 헤이수스와 하영민의 엔트리 제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홍원기 감독은 "데 헤이수스가 LG전에서 회복 훈련 중 내전근 불편을 느껴 제외되었다"고 전했으며, "부상을 더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SSG전에서도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즌 데 헤이수스는 17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는 최종 경기를 통해 탈삼진 1위를 노린 의지를 밝히기도 했지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출전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홍 감독은 "오늘과 내일 경기를 지켜보고 최종 SSG전은 불펜 투수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하영민도 시즌 9승을 기록했지만, 과도한 부담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키움은 시즌 막바지 다양한 부상 이슈로 고전을 겪고 있지만, 최종 경기에서 불펜 투수들을 활용하여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시즌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팬들은 SSG와의 최종전에서 불펜 투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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