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오재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4년 구형 받아
조회 1,316 등록일자 2024.11.19
[와이즈티비] 검찰이 야구 국가대표 출신인 오재원(39)에게 후배 선수들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오재원은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의료용 마약류인 수면제 합계 2365정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재원은 최후진술에서 반성을 토로하며, 앞으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재원이 선배 지위를 이용해 후배나 선수들에게 수면제 처방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달 오재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오재원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번이 세 번째 기소되었으며, 이번 재판 선고는 내달 12일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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